서현옥 의원, 경기도 반도체 인력 양성 및 의회 역할 강조

반도체 공유대학 성과보고회에서 교육과 산업 연계의 중요성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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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서현옥 의원, “반도체 인력양성의 중요성과 의회의 역할 강조”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이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문 인력 확보와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벨라스위트 호텔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 2025년 결과보고 및 동계워크숍'에서 특별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강연에서 반도체가 국가 전략 자산이자 안보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최신 동향과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현황, 그리고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구조 재편 등 구체적인 산업 분석을 제시하며 의회가 인재 양성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고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가 이미 '반도체 공유대학'이라는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형 전주기 반도체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교육과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교육 트랙과 실습 인프라 구축, 국가 협력, 안정적인 예산 확보,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약 기업들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서 의원은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기도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반도체 산업 전반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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