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대원2동, 취약계층 24가구에 '따뜻한 한가위' 선물 전달

명절 외로운 이웃 직접 찾아 위로…반찬 배달 등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복지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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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3.오산시 대원2동, 추석맞이 취약계층 24가구에 따뜻한 선물 전달 (사진제공=오산시 대원2동)



[PEDIEN]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24가구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로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10월 1일 진행된 이번 나눔 행사에서 대원2동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햄, 식용유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 가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제공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명절에는 이웃 간의 정이 더욱 소중해진다”며, “이번 작은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기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누구도 외롭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원2동의 복지 노력은 명절 지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 후원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반찬 배달, 생신상 차려드리기,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대원2동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모두가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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