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초평동 통장협의회, 추석 앞두고 '쓰레기 취약지' 대대적 정화

택지개발지구 인근 상습 무단투기 지역 정비...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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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6.오산시 초평동 통장협의회, 추석 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사진제공=오산시 초평동)



[PEDIEN] 오산시 초평동 통장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일 물향기문화체육센터 뒤편 공터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와 건설 폐자재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정화 활동이 이루어진 해당 지역은 택지개발지구 공사 현장과 인접해 있어 평소에도 생활 쓰레기는 물론 건설 폐자재까지 무단으로 버려지는 일이 빈번했던 취약지구로 알려졌다. 이에 통장협의회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정비에 나섰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쓰레기 취약지구 구석구석을 돌며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비하며 청결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최상규 초평동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무단투기 근절과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기영 초평동장 역시 추석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초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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