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K-콘텐츠 IP 융복합 쇼케이스 '킵 페스타' 개최

미키마우스, 티니핑, 넬(NELL) 등 유명 IP와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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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웹포스터)KIP+Feeta 세로형



[PEDIEN] 경기도가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쇼케이스 '킵 페스타: 큐브 탐험'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이 국내외 유명 IP와 자체 IP를 융합하여 제작한 13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전시에서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캐치! 티니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쫀냐미', 그램퍼스의 '마이리틀 셰프', 밴드 넬(NELL)의 음원과 공연, 한국 만화 1세대 '꺼벙이'와 '서유기' 등 다양한 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실감 콘텐츠, 굿즈, 숏폼 드라마, 게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은 방문객들이 직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큐브 탐험'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 IP를 세계관으로 형상화했으며, 전시 공간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지향한다.

10월 24일에는 스타필드 고양 4층 메가박스에서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참여 기업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에 선보이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며, IP 비즈니스의 확장 방향과 상생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리틀셰프' 숏폼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사전 행사로 10월 21일에 개최됐다. 에이프릴 이나은, 골든차일드 전 멤버 최보민, CIX 현석, 파나틱스 김도아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하여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IP를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로 확장해 사업화로 이어가는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소 콘텐츠 제작사의 IP가 K-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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