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10월 22일부터 28일간

121만 표본 가구 대상, 온라인·방문 조사 병행…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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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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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내 약 121만 표본 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다.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통학 등 총 5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 중 42개 문항은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하고, 나머지 13개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 조사에서는 가족돌봄 시간, 결혼 계획 및 의향, 가구 내 사용 언어 등 새로운 문항이 추가되었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 번호와 QR 코드가 담긴 안내문이 발송된다. 10월 22일부터는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을 통해 조사원의 방문 없이 간편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 결과는 사회·주거 복지, 사회 다양성, 인구 이동, 저출생 대응 등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통계조사원이 방문 시 시군구와 국가데이터처에서 발급한 조사원증을 확인 후 조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국가 통계조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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