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쌀 산업특구 워크숍 개최…미래 발전 논의

전국 유일 쌀 산업특구, 경쟁력 강화 위한 심도 깊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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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여주시, 쌀 산업 특구 위원회 워크숍 개최



[PEDIEN] 여주시가 쌀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쌀 산업특구 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열렸으며, 조정아 부시장을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 의회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1~4차 위원회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쌀 임의자조금 도입 방안 등 여주 쌀 산업의 미래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활성화 방안, 양곡관리법 개정 사항 안내, 여주시 쌀 임의자조금 조성 논의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후 합리적인 수매가격 결정 방안, 여주 쌀 품종과 생산 방향, 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 쌀 임의자조금 여주시 접목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여주시는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로서, 특화사업 추진 및 발전,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권고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쌀 소비 감소, 과잉 재고 문제, 경쟁 심화 등의 어려움 속에서 여주시는 차별화된 품종 개발과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통해 쌀 산업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워크숍에서 농업인, 농협, 통합RPC, 행정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주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쌀 산업특구 운영 성과를 구체화하고, 농업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여주 쌀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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