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청권 교육청 손잡고 미래교육 워크숍 개최

모든 아이가 성장의 주인공으로. 느린 학습자 지원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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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문화원에서 충북교육박람회와 연계해 느린 학습자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토크 콘서트는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모든 아이가 성장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느린 학습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은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에 대한 오해 및 이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방안 △강점과 가능성을 찾는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를 통해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충청권 교육 공동체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논의를 넘어, 충청권 교육계가 공감과 동행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지속 가능한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프로젝트를 통해 선도적인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발달단계에서 지원이 필요한 유아·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학부모 심리 상담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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