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청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 개최…15개 교육협력사업 논의

무상급식 지원, 유아 교육비 지원 등 교육 복지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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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_시청



[PEDIEN] 대전시가 대전교육청과 함께 2026년도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교육 복지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대전시의회 이금선·이상래 의원도 함께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 친환경 운동장 구축지원 등 총 15건에 대해 시와 교육청이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와 교육청은 지난달 17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의 제안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이후 최종 협의된 안건을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 상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 1인당 유아교육비 13만원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초중고 무상급식을 위해 각 기관별로 498억원씩 분담하여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급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교육복지는 곧 대전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교육청과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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