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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주도성 함양을 위해 '제3회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렸으며, 초등 및 고등학교 총 8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여 융합독서와 낭독극 체험을 통해 다중문해력과 인문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융합독서낭독극 교육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교실 수업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51개 학교가 융합독서낭독극 운영을 신청,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융합독서낭독극은 학생들이 글을 읽고 내용을 전달하는 낭독과 연극을 결합한 활동이다. 학생들의 문해력과 자기주도성 향상에 기여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정보 공유 및 수업 나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융합독서낭독극을 교육과정 속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낭독극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독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서 빛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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