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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안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등 11개 분야 171개 국가핵심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국가기반시설 보호대책, 중점 위험 관리, 재난 예방 및 대응 대책 등 6개 항목 13개 평가지표로 구성된다.
안산시는 하루 32만 9천 톤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며,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사고에 대비해 왔다. 비상시 재난대응수칙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재난 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재난관리 평가 우수등급 선정으로 안산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식수 분야 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A등급 달성은 안산시의 체계적인 재난 대비 시스템과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시민들은 더욱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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