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안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민·관 합동 체험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캠페인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등 총 16개의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함께 지키는 아이의 웃음, 행복한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 모루인형 만들기,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 영유아 인성예절 버스, 주물럭 비누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변 아동들에게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