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6년 개별주택가격 조사 시작…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제공

정확한 가격 산정과 시민 편의를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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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 다가구, 주상용 주택 등 3,589호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자료를 통해 변동 사항을 확인하고, 주택특성조사표와 도면을 참고하여 건물 구조, 이용 상황, 증·개축 여부 등 24개 항목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표준주택가격과 비교 분석을 거쳐 개별주택가격으로 산정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소유자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4월 30일 최종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특히 군포시는 시민들이 개별주택가격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3년간 연 2회 개별주택가격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군포시청 세정과 직접 방문 또는 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신청 완료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포시청 세정과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단, 기념품은 수량 제한이 있으며 소유자 본인만 수령 가능하다.

군포시의 이번 개별주택가격 조사와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는 정확한 가격 정보 제공은 물론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세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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