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안산시가 김장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진행되며,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환급 행사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환급 대상은 젓갈류, 건어물, 선어, 활어, 패류, 냉동 수산물 등 수산동 26개 점포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품목이다. 특히 김장철 필수 재료인 굴, 새우젓, 멸치액젓, 육수용 건어물 등도 포함되어 있어 알뜰한 김장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발행된 영수증과 본인 핸드폰을 지참하여 수산동 2층 환급 행사 부스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수입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법인 및 사업자 카드,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저렴하게 김장 재료를 구입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김장철에도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으로 알뜰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