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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 퇴촌면 우산리 일원에서 기공식이 개최되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기공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휴양림 조성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사업의 적기 완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너른골 자연휴양림은 총 4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40만㎡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숲속의 집, 감성 오두막 등 숙박 시설과 산림교육센터, 방문자센터, 야영장 등 다양한 복합 휴양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너른골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휴양 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과 자연을 연결하는 새로운 힐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태, 교육, 레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휴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너른골 자연휴양림은 광주시의 새로운 힐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광주시는 앞으로 모험 시설, 산림 놀이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인근 천진암, 남한산성, 도자박물관 등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벨트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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