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 연수구가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주간 행사를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의 권리 존중 인식을 높이고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주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온라인 아동권리 영화제'를 개최하고, 구청 1층 송죽원에서는 '우리들의 놀 권리 존중 사례'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연수구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4개 지점에서는 '아동권리존중 포토존'이 운영되며, 아동권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오전에는 동춘역사 일대에서 연수구 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들이 참여하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이 펼쳐진다.
22일에는 한마음광장에서 연수구, 연수경찰서,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쑥쑥팡팡놀이터'가 열려 다양한 놀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날 오후 1시에는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아동권리존중 3GO 플래시몹'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존중받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동 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