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해 민관 머리 맞대

여성친화도시 일자리 협의체 개최, 기업 지원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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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2025년 제2회 여성친화도시 일자리협의체 개최



[PEDIEN] 포천시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여성친화도시 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 지역 여건에 맞는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포천고용복지센터,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꿈마루, 젠더 전문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방향과 관련 정책 발굴, 양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2026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비 지원금이 기존 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변경된 지원 규모에 맞춰 '2026년 포천시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 개선안을 최종 의결했다.

시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여성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선희 여성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포천시 여성친화기업 모집 공고는 2026년 1월에서 2월 사이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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