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먹거리 나눔 실천

소머리국, 참치캔 등 정성 담은 식료품 꾸러미 40세트 전달하며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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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주시 시청



[PEDIEN]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17일,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꾸러미 40세트를 광주시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특히 지난 11월 장수돌침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하여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꾸러미는 소머리국, 참치캔, 미역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렇게 준비된 꾸러미는 사례 관리 및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미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누구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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