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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24시간 제설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작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14일 겨울철 대설 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제설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취약 구간에 대한 예·경보 체계를 강화하고, 제설 자재 사전 비축 및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훈련은 평택시 지제전진기지 및 주요 제설 노선에서 진행되었으며, 시 도로관리과와 읍·동 제설 담당자, 제설 용역 업체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제설 차량 운용, 장비 작동법, 안전 교육 등 실제 대설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제설 차량 운행 장애를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설 발생 시 시민들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노선과 작업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작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평택시는 대설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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