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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가 지난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평택시의 자살률 변화를 점검하고, 2026년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보건소장을 비롯해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대학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 확대,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 체계 고도화, 자살 예방 상담 전화 홍보 강화 및 접근성 확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연계 및 대응체계 정비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평택시는 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위원회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집하여 자살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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