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김민섭 작가 초청 시민강좌 개최…'다정함'으로 엮는 공동체

유퀴즈 출연 김민섭 작가, 평택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의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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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택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민강좌 개최



[PEDIEN] 평택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김민섭 작가를 초청, 시민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안중도서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평택 시민과 공동체 활동가 5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을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김민섭 작가는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로 유퀴즈에 출연한 바 있으며,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의 저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강연에서 공동체를 '누군가의 다정함이 시작되어 이어지는 관계의 힘'이라고 정의하며 시민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정과 다정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베풂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 학생은 김민섭 작가의 달리기 기부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오경아 센터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2025년부터 남부, 북부, 서부 권역별로 나누어 사회적 이슈를 논의하고 연사 초청 강연을 통해 마을공동체 인식을 확산하는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올해 세 번째로,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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