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민주평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보고, 임원 인준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향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봉환 의왕시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과 협력하여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사회에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김성제 시장은 제22기 의왕시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과 지역 사회에 올바른 안보 의식을 널리 알리는 데 의왕시협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2기 의왕시협의회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현장 견학, 청소년 통일 현장 견학, 청소년 통일 교육 등 평화통일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왕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통일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