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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새로운 22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내빈 80여 명이 참석하여, 평화로운 한반도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을 목표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그리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이 있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그리고 22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자문위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여론을 수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남북 관계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를 언급하며, 평화통일 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체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서로 다른 관점을 극복하고 합의를 이루어 평화통일을 향해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와 선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인천서구협의회는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 강연, 청소년 평화통일 대화,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22기 출범을 통해 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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