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학·도농 어린이공원 새 단장…주민 쉼터로 탈바꿈

20년 이상된 노후 공원 리모델링…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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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청학6호 도농2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완료



[PEDIEN] 남양주시가 청학6호 어린이공원과 도농2호 어린이공원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20년 넘게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7월에 공사를 시작, 약 4개월 만에 두 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의 낡은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는 안전성과 창의성을 높인 어린이 놀이시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야외 운동기구 등이 설치됐다. 또한, 나무와 꽃을 심어 녹지 공간을 넓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공원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원 조성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10년 이상된 노후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을 매년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창현1호, 호평2호, 덕소4호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했으며, 이번 청학6호와 도농2호 어린이공원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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