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지난 16일, '제1회 오남축구협회 한마음 축구대회'가 오남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오남읍 축구협회가 주최했다. 축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대회에는 다산, 북삼, 양오, 양지, 오남, 한우리, 화목, 한양 등 오남읍 축구협회 소속 8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리그전을 펼쳤다. 남양주시 축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선수들을 응원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홍춘화 오남읍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남읍 축구인들이 스포츠 정신을 나누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축구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남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체육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