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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포시가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긍정 양육 활성화를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는 '세바시', '영재발굴단'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가 초청되었다.
임영주 박사는 '말이 통해야 마음이 통한다'라는 주제로, 부모의 공감 능력과 소통 기술을 향상시키는 대화법을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실제 생활 속에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참가 부모들은 강사에게 직접 질문하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 당일에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아동학대 예방' 및 '미디어 속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군포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시민 대상 부모 교육을 실시하며 아동 권리 증진에 힘쓰고 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대상 아동 권리 교육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 권리 인식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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