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5년 만에 농림어업총조사…미래 농업 정책 설계 나선다

11월 20일부터 온라인, 12월 2일부터 방문 조사…5266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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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PEDIEN] 강서구가 5년 만에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강서구 내 농가, 임가, 어가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12월 1일 자정 기준으로 강서구에 거주하는 약 5266가구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가 병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방문 조사를 선호하지 않거나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인터넷 조사를 이용하면 된다.

방문 면접 조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응답을 받는다.

강서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 40명의 조사 요원을 투입하고, 구청 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지자체별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총조사를 통해 얻은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 정책을 수립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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