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교육으로 스트레스 해소 지원

감정 노동 위험 수준, 심신 안정 통해 대민 행정 서비스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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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가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로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느끼는 공무원들의 심신 건강을 챙기고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천시와 광주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화담숲 트래킹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도자기 만들기, 싱잉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업무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았으며, 긍정적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가 가능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무원들의 감정 노동 수준이 '위험' 수준임을 인지하고 힐링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회복을 지원하여 상호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조성하고 양질의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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