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겨울철 가스 안전 합동 캠페인 전개… 시민 안전 최우선

한대앞역 광장서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가스 안전 의식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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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산시_겨울철_가스_안전_합동_캠페인_전개_안전의식_강조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겨울철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안산시는 한대앞역 광장 일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천리, 안산시 LP가스판매협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가스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근 5년간 가스 사고 원인 분석 결과, 사용자 취급 부주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11월부터 2월 사이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캠페인 참여자들은 한대앞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가스 시설 안전 사용 요령,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 이동식 부탄 연소기 과대불판 사용 금지 등 안전 수칙을 담은 안내문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의를 당부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정과 사업장에서 가스 기기를 자발적으로 점검하고 주기적인 환기를 생활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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