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전국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운영 성과, 센터 협력도, 운영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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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PEDIEN] 동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25년 전국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전국 220여 개 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사업 인프라, 운영 성과, 센터 협력도, 지자체 지원 기반, 운영 사례 등 5개 분야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오늘 오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꿈드림은 이번 평가에서 사업 인프라, 센터 협력도, 운영 사례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 지원 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동작구가 빅드림과 협력하여 올해 도입한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교육 및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6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바리스타, 목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지원했다.

2015년 개소한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관내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생활 및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다시 배움과 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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