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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19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4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를 그리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등 총 114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아이들을 격려했다.
대상은 고현, 박유준, 오승찬 어린이가, 최우수상은 심다은, 정이경, 정라온, 조아현, 채율, 손주빈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최종열 지회장은 “올해는 5세 이하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확대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통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수상한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아이들이 태극기를 그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 9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군청 1층 로비에 전시되어 군민들에게 공개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애국심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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