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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 별내동이 겨울철 설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발 빠르게 움직였다.
별내동 자율방재단과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약 20명은 지난 19일, 자율방재단 사무실 앞 설해기지에 모여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을 쏟았다. 이번 협력은 겨울철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총 2,000개다. 완성된 모래주머니는 주택가 경사로를 비롯해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비치될 예정이다.
이유미 별내동장은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겨울철 골목길 빙판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 대책 강화에 힘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별내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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