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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일산서구가 차량 충돌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충격흡수장치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일산서구는 일산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 사고 위험이 높은 12곳을 선정했다. 점검 결과, 차량 통행량이 많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지점에 충격흡수장치 설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주엽동 일대와 한솔코아빌딩 앞 도로 등 위험 구간에 충격흡수장치를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장치를 교체하는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피해를 줄이고, 사고 다발 구간의 위험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산서구는 앞으로도 일산서부경찰서와 정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파손된 시설은 즉시 복구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충격흡수장치는 운전자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 장치”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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