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산문화원과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운영 위탁 계약 체결

3년간 학산문화원이 운영,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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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의 운영을 미추홀학산문화원에 위탁하며,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

미추홀구는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학산문화원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마당'을 운영하게 된다.

구는 '마당' 운영 수탁기관 선정에 앞서 공개 모집을 진행,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미추홀학산문화원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결정했다.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지역 생활 문화의 중심지로서, 학산소극장에서 어린이극,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시민예술단 운영, 대관 프로그램 등 폭넓은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학산문화원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산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 계약을 통해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이 미추홀구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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