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중심 '기회 도시 파주' 건설 천명

2026년 시정 운영 방향 제시, 기본사회 선도 및 자족도시 도약 목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중심으로 최소한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기회의 도시 파주 건설 천명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PEDIEN]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먼저 최근 발생한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 2025년 주요 성과와 민선 8기 후반기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하며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2025년을 '민생 올인'의 해로 규정하고, '탄탄한 기본사회로의 전진', '100만 자족도시를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평화 도시 파주'를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착공,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등을 꼽았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통일촌 방문과 대북 확성기 철거를 계기로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북한 주민 접촉 신고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기본사회 선도 도시 파주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 휴양 중심 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 재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본사회 선도 도시 파주' 건설을 위해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파주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성공적 추진, 기업 유치 총력 등을 통해 100만 자족도시로의 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파주를 수도권 문화·생태 휴양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율곡문화진흥원과 율곡문화벨트 조성, DMZ 평화 관광 글로벌 도약,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