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강화군이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이다. 강화군은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담 강사이자 바꿈교육원 원장인 이은영 강사가 맡았다. 강사는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 차별 금지,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장애에 대한 개념 변화 및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장애인은 신체적으로 조금 불편할 뿐, 비장애인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이자 동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평등한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