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부교육지원청, 초등학생 대상 아들러 심리학 필사책 배부

교사들이 직접 창작한 필사책, 학생들의 마음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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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교육청



[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들의 마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아들러의 지혜, 필사로 만나다’ 필사책을 배부했다.

신청 접수 시작 25분 만에 준비된 2,400권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필사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우화, 소설, 그리고 필사 활동을 융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토리와 삽화 모두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창작했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필사책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필사책은 종이책 형태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종이책을 받지 못한 학교나 학급의 학생들도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디지털 필사, 마음 질문 응답, 약속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접근성 향상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음 성장에 대한 학교 현장의 높은 요구를 확인했다며, 종이책과 디지털 플랫폼을 병행 운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아들러 심리학의 용기와 공동체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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