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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국가대표의 하루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캠프에는 펜싱,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선수 3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시설과 생활 공간을 견학하며, 첨단 훈련 시스템과 선수들의 열정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김택수 선수촌장과의 만남을 통해 도전과 성장에 대한 격려를 받으며, 국가대표를 향한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오전에는 스포츠 훈련 시설과 부대시설 탐방, 선수 식단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직 지도자와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훈련 노하우를 전수받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김우진 양궁 국가대표 선수가 '경기는 내가 이끈다'라는 주제로 자기 관리, 멘탈 관리, 진로 준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경일대학교 남진아 교수가 체육계열 진학 및 준비 과정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진로 설계를 도왔다.
인천시교육청과 대한체육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캠프는 학생 선수들에게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선수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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