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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도시정비과와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 전반에 걸친 개선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특히 시민 안전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련 예산 증액과 관리 시스템 강화를 요구했다.
이번 감사는 시민 안전, 사업의 적법성, 예산 낭비 방지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교우 의원은 도시정비과에 성복지구 기반시설 분담금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의 노상주차장 운영 방식 개선을 주문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급경사지 관리 강화를 위한 상시계측시스템 확대, 재난관리기금의 적절한 예산 편성 등을 지적하며 안전 정책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동주택 외벽 색채 다양화를 위한 경관 가이드라인 재검토, 옛 경찰대 부지 활용 계획 재검토, 지역주택조합 피해자 대책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개선을 요구했다.
미래도시과에는 플랫폼시티 컨벤션센터 건립 검토를, 용인도시공사에는 바우처택시 민원 대응 개선을 각각 요구했다.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 구역 위치 조정, 불법 주정차 견인 방안 마련, 대중교통 노선 증차 등을 촉구했다.
건설국에는 시민 안전 보험 운영 효율화, 경안천 도심형 하천 조성 계획 수립 등을 주문했다.
푸른공원사업소에는 동백지구 호수공원 수질 개선을, 각 구청에는 보행 환경 개선 및 도시계획도로 조속 개통 등을 요청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과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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