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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강서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최근 노인 일자리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강조하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650개 늘어난 6083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 구청장은 2023년 10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이후 노인 일자리 정책에 꾸준히 힘써왔다. 취임 당시 3566개였던 노인 일자리는 매년 증가하여 올해 5433개에 이르렀으며, 내년에는 6083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취임 당시와 비교하여 70% 증가한 수치로, 강서구 65세 이상 어르신 11만여 명 중 18명당 1명꼴로 일자리를 갖게 되는 셈이다. 진 구청장은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후기를 통해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정한 복지는 자긍심을 높이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78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합창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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