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마을운동, 사랑의 김장 나누며 온정 더해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전달, 따뜻한 겨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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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광주시 제공



[PEDIEN]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5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김장 담그기에 직접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쏟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는 북부·남부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영 광주시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새마을회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 탄소중립 실천 사업, 방역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꾸준한 봉사활동은 광주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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