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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이 지난 22일, 제4회 노리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노리문화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장당노동자복지회관 수강생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공연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1층 로비에서는 가죽공예, 연필 스케치 등 수강생들이 정성껏 만든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작품들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3층 대회의실에서는 트로트 장구, 통기타, 건강체조, 이지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청희 관장은 “노리문화제가 4회를 맞이하면서 수강생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노동자와 지역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노동자복지회관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개관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은 평택시 노동자와 인근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동 상담은 물론 연필 스케치, 노래 교실, 생활 요가, 탁구 교실, 헬스 등 다채로운 강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당노동자복지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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