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평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양평을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 공직자 96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신규 임용자가 60%를 차지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라 2023년부터 정례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공직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강원대학교 노태호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지방자치단체의 ESG 행정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ESG 행정과의 관계, 양평군 ESG 보고서 내용 검토 및 개선안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 환경, 관광, 건강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관점의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신규 임용자에게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여 공직사회 전반의 지속가능발전 인식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평 실현을 위한 행정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