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특화 작목 연구 발표회 개최…미래 농업 청사진 제시

10개 작목 연구 성과 공유하며 여주 농업의 미래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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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여주시, 지역특화 작목 연구로 미래 농업을 이끌다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지역 특화 작목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 발표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포도, 고추, 쌀, 생강 등 여주 지역의 가능성 있는 10개 작목에 대한 1년간의 현장 실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표회에서는 각 작목별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여주지구 상담소는 포도 착색과 당도 향상을 위한 물 관리 및 야간 온도 조절, 착과량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사면은 미생물, 백겨자, 기름무 복합 적용을 통해 선충 밀도를 감소시키고 토양 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세종대왕면은 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육묘상자당 파종량 조절, 적기 이앙, 적량 시비, 적기 방제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여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건수 소장은 특화 작목 연구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창현 기술기획과장은 각 읍면동에서 추진되는 현장 실증 연구가 지역 농업 문제 해결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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