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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에서 2025년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여 2026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지방정부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거버넌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 자치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2026년 마을 의제가 발표됐다. 주민들은 열띤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6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총 6가지다. 제8회 토당골 한마음 축제, 마을신문 ‘꿈꾸는 행주’ 발행, 주민총회 개최, 우리마을 향토문화 계승 사업, 행주산성 에코플로깅 시즌2, 소외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향후 고양시 소관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순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개최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의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택 행주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선정된 의제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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