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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용곤 현 원장이 안양문화원 제16대 원장으로 연임됐다. 안양문화원은 지난 25일 임시총회를 열어 김 원장을 차기 원장으로 추대했다. 김 원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김 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난 임기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문화원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 이행을 통해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부원장 선거도 함께 진행됐다. 6명의 후보 중 박천수, 민향숙, 김호겸, 고영석, 한상윤 후보가 부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사에는 장혜련, 조정숙, 송춘자, 송수경, 유명옥, 박승도, 윤용규, 윤건호, 김현철, 정일종, 황성환, 문화영, 양종석 등 13명이, 감사에는 전풍식, 이왕구 후보가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의 임기는 2025년 12월 27일부터 2029년 12월 26일까지 4년이다. 안양문화원은 김용곤 원장 체제 아래 안양단오제, 만안문화제, 향토문화연구소 운영, ‘안양시사’ 발간 등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안양문화원은 이번에 구성된 제16대 임원진과 함께 향후 4년간 안양 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제16대 임원진의 공식 임기는 2025년 12월 27일부터 시작되며, 12월 29일에는 송년회 겸 이·취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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