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용인 남부 주민 출퇴근 숨통

손명수 의원, 대광위와 협의 통해 노선 신설…만차 문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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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남대~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국회 제공)



[PEDIEN] 용인시 기흥구 강남대학교에서 서울역을 잇는 새로운 광역버스 노선이 확정되어 구갈동과 신갈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노선은 강남대학교를 출발하여 기흥역과 수원신갈IC를 거쳐 서울역으로 직행하는 노선으로, 용인 남부 핵심 생활권을 서울 도심과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광역교통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5000번, 5005번 광역버스의 만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출근 시간대에 버스를 여러 대 보내거나, 정류장에서 탑승조차 못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손명수 국회의원은 취임 초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왔다.

지난 9월 16일에는 김용석 신임 대광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용인 기흥권역의 출퇴근 교통난이 단순 민원이 아닌 심각한 민생 문제임을 강조하며, 신규 노선 신설과 조속한 운행 개시를 촉구했다.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구갈동, 기흥역, 수원신갈IC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만차로 인한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손명수 의원은 “신설 노선이 실제 운행될 때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선거 때 약속드린 출퇴근 교통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선 신설, 증차, 배차 간격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버스 예약 시스템 개선, 주말 운행 확대 등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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