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평택시 안중읍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새마을부녀회로부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75통을 후원받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겨울철을 맞아 김치를 직접 담그기 어렵거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전에 지원 대상 75가구를 선정하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김치를 신속하게 전달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한 김치 덕분에 특히 어르신들이 겨울 동안 먹거리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은영 안중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