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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가 시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플랫폼,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시청 로비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부나눔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를 통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기부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천 원 단위의 소액 기부가 가능하여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화성시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그리고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되어 생계비 및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기부나눔 키오스크 설치가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026년 1월까지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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