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온기드림' 사업 펼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전기장판 전달하며 안부 확인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영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장협의회 ‘온기드림’사업을 통한 온기 전파 (옹진군 제공)



[PEDIEN] 옹진군 영흥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가 손을 잡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기드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와 이장협의회는 총 32개의 전기장판을 각 마을별 2가구씩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온기드림 사업'은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이웃 간 정서적 연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복순 민간위원장과 김대수 이장협의회 회장대행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 체계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자원 연계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