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가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주도의 협력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그리고 마을공동체사업 참여 공동체 53개소 회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덕소고 혼성밴드 펜타토닉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내빈 소개,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마을공동체 및 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시상, 주광덕 시장의 축사, 공동체 정약용 활동 성과 공유, 공동체 풍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과 공유를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들이 내년 공동체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남양주시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